[합창지휘] 합창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3.09.27
- 최종 저작일
- 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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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Miss Brevis (1988) - leonard Bernstein
Der Traurige Laut Der Grille (귀뚜라미 우는소리) - 윤 이 상
-오페라 '유퉁의 꿈' 中(1965)
When David Heard (1999) - Eric whitacre
Lux Aurumrue (2000) - Eric whitacre
Agnus Dei (1981) - Krzysztof Penderecki
South Dakota Shadows (1989) - Jackson Berkey
결론
본문내용
모든 합창단의 지휘자들은 그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노래하는 대원들과의 연습 시간에 매우 다양한 책임을 감당해야만 한다. 그 가운데 가장 큰 노력이 요구되는 한 가지는 '합창단원들의 목소리들을 하나로 만들어내는' 일이다. 모든 지휘자들은 합창단원들이 그들의 목소리를 나름대로 내고 있다는 현실에 늘 부딪치는 것이다. 합창단원의 목소리는 그 사람의 악기이다. 그리고 합창단에서 그 악기들을 가지고 화음을 이끌어내는 것은 지휘자의 능력이다. 그것은 지휘자들이 단원들과 더불어 늘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연습 시간에 합창 지휘자는 발성 교사가 되어야 한다. 나름대로의 음질과 볼륨을 지닌 '악기'가 한꺼번에 연주될 때에, 지휘자는 개성과 나이, 배경, 기질, 경험과 합창단원으로서의 훈련 등을 전혀 다른 수준으로 갖추고 있는 매우 다양한 목소리들을 지역마다, 해마다, 심지어는 매번 연습 때마다 일사불란하게 다루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지휘자라는 입지에 서 있는 사람은 항상 긴장하되 그 긴장 속에서 여유로움을 부릴 수 있는 다재다능(多才多能)한 모습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번 합창단의 모습에서도 얼마나 지휘자와 합창단원들간의 조화와 교류가 절실한 것인지 한 층 더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