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감상문_음악사에 관련된 감상문 글쓰기

목차

1. 들어가며
2. 베르디의 나부코 서곡
3. 소프라노 이명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4. 테너 정호윤, <생명의 양식>
5. 브람스 교향곡 4번 1악장(Brahms: Symphony No. 4 in E Minor)
6. 샤를 구노(C. Gounod), 오페라 <아! 용서하소서(Parce Domine)>
7. 스테판 아담스, 거룩한 성(The holy city)
8. 멘델스존 교향곡 5번 종교개혁 4악장
9. 우효원 칸타타
10. 승전가(Battle Hymm of the Republic)
11.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미국인 선교사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를 기념하는 이 음악회는 정중하고 추모하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아펜젤러에 대하여 알아보자면, 한국에 들어와 선교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배재학당을 설립한 선교사이자 교육자이다. 그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독립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근현대사에 있어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따라서 그를 기리기 위한 콘서트는 성스럽고 웅장하고 경건하게 표현되었다. 조선 땅에 와서 많은 조상들을 가르치고 보호해 준 선교사 아펜젤러의 업적을 기리고 기념하기 위해서 훌륭한 지휘자, 명성 있고 세계적인 성악가들, 그리고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무대로 올랐다.
성악과 합창, 오케스트라 연주가 함께 한 <아펜젤러 순교 120주기 추모 음악회>는 전문적인 콘서트홀에서 이루어진 것만큼 프로그램의 순서와 구성이나 연주의 완성도가 높다고 보인다. 특히 중간 중간에 사회를 보며 관객에게 이야기를 전달하는 지휘자가 인상적이었다. 프로그램이 시작하거나 끝날 때 마다 그 곡이 담고 있는 종교적인 의미, 작곡자와 그 곡이 만들어진 배경, 사회적 환경, 그리고 성격 구절을 인용하여 설명해 주었기 때문에 곡 감상에 앞서 곡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