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밀크의 지구사

소개

밀크의 지구사
해나 벨튼 저. 강경이 역. 휴머니스트. 2012년 9월 10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개념
2. 역사
3. 두 얼굴
4. 결론

본문내용

먼저 개념 정의부터 해보자. 밀크는 소뿐 아니라, 양, 낙타, 염소 등 동물의 젖을 말한다. 한국말로 우유로 번역되지만, 더 큰 개념이다. 저온살균의 저온은 섭씨 몇도나 되는가? 60도 정도다. 그게 저온이다.

한국에서, '저온살균'은 30년전에 파스퇴르 우유가 한국에도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당시 파스퇴르 우유는 멸균은 모든 균을 죽이고, 살균은 그렇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의 네이선 스트라우스는 저온살균우유 보급소를 만들었다. 그의 논리는 다음과 같다.
<그는 모든 병균을 죽이는 멸균과는 달리 저온 살균은 우유의 맛이나 영양적 특성을 바꾸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살균에 앞서 등장한 멸균 방법은 우유를 최대 세번까지 끓이거나 열탕 소독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맛이 떨어지고 비타민 성분 일부가 파괴된다. 그렇다고 소화가 더 편한 것도 아니었다>

우유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전’에 인증을 하는 방식과 ‘사후’에 멸균이든 살균이든 하는 방법으로 나눈다. 멸균은 영어로 ‘sterilization’이라 하고 살균은 ‘파스퇴리제이션’이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