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내가) 가르치는 영유아들이 앞으로 어떤 인간상으로 자라기를 바라는가

소개

과목 : 보육과정
주제 : 보육과정의 목적 및 목표(10,3,굴림체)
우리가 가르치는 영유아들이 앞으로 어떤 인간상으로 자라기를 바라는가?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자신의 교육관, 아동관을 고민하는 기회
서술의 논리성, 성실성, 참신성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아이들의 바람직한 인간상
2. 나의 아동관
3. 나의 교육관

Ⅲ. 결론

본문내용

어린 시절 나의 꿈은 초등학교 내내 교사였다. 선생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나의 꿈을 6년간 이끌어 왔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청소년들의 미래 직업 1순위는 여전히 ‘교사’이다. 하지만 30년 전의 나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현재 교사를 미래 직업 1순위로 꼽는 이유는 교사가 직업적인 안정성과 노후보장이 용이하다는 것이 아닐까? 우스겟 소리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미래 직업을 물어보면 ‘건물주’라는 대답이 나온다는 2018년 현재! 교사는 어떤 직업으로 다가오고 있는가? 교사가 예전과는 다르게 사회적인 존경과, 직업으로서의 장점이 많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유교주의 사상을 갖고 있는 동양권에서 여전히 교사는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는 어렵게 교직에 들어선 후 본인이 갖고 있던 교사에 대한 꿈과 현실의 괴리에서 방황하는 분이 많이 있다. 그리고 사직을 한 경우도 더러 봤다. 왜 이렇게 선호도는 높은데 이직하는 경우도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상이한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내가 생각하기에는 전통적으로 교직을 소명설로 여겼던 교직관이 변했고, 교직도 하나의 직업으로 - 하나의 직장인으로 여기는 사회분위기가 한 몫을 했다. 또한 선생님을 존경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지적상승으로 예전처럼 전문직으로서 교사를 보는 관점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교사상은 시대와 사회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바람직한 교사상을 세워야 한다. 하트(F .w. Hart)는 가장 좋아하는 교사상을 다음과 같이 순위를 매겼다. 첫째, 교과 및 학습을 명료하게 제시하고 충분히 설명해 주며 구체적으로 지도해 주는 교사이다. 둘째, 즐겁고 유머있게 수업을 하는 교사이다. 셋째, 인간적으로 따뜻한 교사이다. 넷째,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의 문제에 흥미를 갖는 교사이다. 다섯째, 학습의 동기 부여를 잘 해 주는 교사이다. 여섯째, 아이들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잘 도와주는 교사이다.

참고자료

· 정미라, 한국의 현대적 아동관에 대한 탐색, 학문출판사, 2006
· 김명희, 현대사회와 부모교육, 학문출판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