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은 암흑시대였는가 요약문

목차

1. 머리말
2. 중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3. 봉건 사회란 무엇인가?
4. 중세사회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5. 중세 유럽은 기독교 세계였을까?
6. 흑사병은 중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7. 백 년 전쟁은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본문내용

-머리말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의 ‘중세’라는 단어를 쓸 때 밝고 희망찬 분위기 보다는 어둡고 음침하며 야만적인 느낌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유럽은 중세는 결코 어둡고 음침한 야만의 세계만은 아니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의 노트르담의 대성당은 베르사유 궁전하고 연차가 얼마 나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이 두 건물 사이에는 400년의 연차가 존재한다. 오늘 날 민주주의의 상징인 의회도 중세시기 유럽에서 시작되었고 대학은 그 의회보다 더 먼저 형성되었다.
중세시대는 광명의 시대였을까? 아님 암흑의 시대였을까? 판단은 우리에게 달려있지만 분명한 것은 중세라는 시기가 지나자 마자 유럽은 무섭게 팽창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교과서나 책에서는 이러한 팽창이 갑자기 일어난 것처럼 설명하지만 어느 시대건 간에 앞선 시대의 성과물 없이 새롭게 발전한 경우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1. 중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중세는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
중세는 대체적으로 400~500년부터 1450~1500년 사이를 일컫는다. 이러한 시대 구분은 고대 로마시대가 끝나고 게르만 족이 본격적으로 침입하기 시작하여 자신들의 나라를 세운 시기부터 시작하여 기독교의 세계가 도전을 받으면서 국왕의 권력이 강화되고 유럽이 해외로 진출하기 시작한 시기를 끝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구분은 편의상 그렇게 나누는 것일 뿐이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란 것이다. 중세의 시작으로 보는 로마제국의 멸망이 476년에 일어났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것은 서로마 제국만 멸망했을 뿐이다. 동쪽의 동로마 제국은 그 이후로도 천 년간 더 지속되었고, 로마 제국의 전통을 물려받아 멸망 후 서유럽에 전달되었다.
중세가 끝나는 시기에 대한 구분 또한 마찬가지이다. 예술방면으로는 발전했지만, 농민들의 일상생활은 변하지 않았다. 농사짓는 방법은 중세나 근대 초에나 변함이 없었는데 당연한 결과로 농민들의 생활 역시 중세보다 나아진 건 없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