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단 내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

소개

소집단 내에서 우리는 침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런 상황은 왜 발생하는 것이며 그 이론적 배경은 무엇인가에 대한 보고서이다.
중앙대 음대 자살 사건을 구체적인 사례로 한국 사회의 병폐를 담은 보고서이다.
A+ 보고서.

목차

1. 서론-문제도입

2. 본론
1) 이론 및 사회문화적 배경 검토
⑴ 이론 검토
⑵ 사회문화적 배경 검토
2) 사례 제시 및 분석
⑴ 구체적인 문제 상황제시-중앙대 음대 자살 사건
⑵ 사례 분석
3) 문제 해결방안
⑴ 침묵하지 않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의 역할
⑵ 침묵하지 않는 조직을 만드는 구성원의 역할
⑶ 침묵하지 않는 조직을 만드는 미디어의 기능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스펀지’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각기 다른 음료를 조합하였을 때 그 맛이 어떠한지에 대해 피 실험자가 혼자 있는 상황과 소집단 안에 속해 있는 상황으로 나누어 질문을 하고 그 반응을 보는 실험이었다. 단, 소집단으로 이루어진 상황에서 피 실험자 한명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사전에 같은 답을 하도록 조작되었다. 실험 결과, 피 실험자가 혼자 있는 상황에서는 섞여 있는 두 가지 음료 중에 더 맛이 강한 음료를 말하는 등 솔직하게 답을 한 반면, 소집단으로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앞에서 엉뚱하게 말하는 조작된 답에 동조하여 같은 답을 말하였다. 이는 집단에 속해 있는 우리가 자신의 의견을 말을 하지 못 하는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실험이다.
이와 연결되는 말로, 모두가 ‘YES’라고 말할 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을 우리는 용기 있다고 본다. 그만큼 우리는 자신의 의견이 대다수에 반대된다면 그것을 내세우기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이는 일상 속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나의 예로, 자신의 취향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은 노래 혹은 연예인과 맞지 않더라도 주위 친구들이나 가족, 동료들 대부분이 그 노래 혹은 연예인을 좋아하거나 칭찬한다면, 그들과 다름을 말하기 어려워하고 오히려 그들을 옹호하기는 것을 들 수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실험과 예를 통해 소집단 내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우리가 침묵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의문을 품었고, 이와 관련하여 연구를 진행해보기로 하였다.

물론, 동조하는 현상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전철 밑 철로에 사람이 낀 상황에서 전철을 밀어내는 사람들에 동조하여 함께 전철을 미는 등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의사결정의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다는 점 등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소집단 내에 작용하는 이러한 현상이 소수를 침묵하게 함과 동시에 동조하게 만드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여기서 소수는 상대적으로 수가 적은 상황과 열세한 상황 모두를 의미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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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관(2015.10.26.) 스페셜 리포트 <주간조선> “너 나이 몇 살 먹었어?” 나이 타령만 하는 한국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379100010&ctcd=C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