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에서보낸 편지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6.08.02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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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중기’, 「목민심서」 등으로 잘 알려진 다산 정약용은 28세에 급제하여 벼슬을 살았다. 40세에 신유교옥에 연루되어 18년간 유배생활을 했는데, 그 기간 동안 무려 500여 권의 책을 저술했다. 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유배 중에 작성한 것이다. 유배지에 있는 사람치고는 굉장히 덤덤하다. 자포자기 하기 쉬운 상황 속에서, 후를 위해 엄청난 양의 책을 쓴 것과, 그 상황에서도 자식들을 훈계하는 모습 등을 볼 때 보통 사람은 아니다.
군사부일체라는 말이 있다. ‘임금님과 스승님과 아버지는 한 몸과 같다.’라는 뜻이다.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이 글의 제목이 딱 떠올랐다. 학사부일체. ‘학자와 스승님과 아버지는 한 몸과 같다.’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있지만, 다산 정약용에게 가장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실학자로서, 스승으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의 정약용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그래서 나도 책이 말하고 싶은 그대로 학자로서, 스승으로서, 아버지로서의 정약용의 모습을 각각 바라보며 감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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