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지리학인가에 대한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6.07.25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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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31페이지에는 이런 단락이 나온다. 2004년 12월 26일, 강력한 지진해일이 발생할 당시 틸리 스미스라는 한 어린 여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지리학 지식으로 100여명의 사람들을 구했다는 것이다. 해변의 물이 갑자기 뒤로 빠져나가는 것은 지진해일이 일으킨 깊은 파도가 해변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것은 거대한 물의 장벽이 해변 전체로 범람하여 덮치기 직전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틸리와 부모가 주변의 사람들과 가까운 호텔의 높은 층으로 피신하여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지리학은 우리 생활과 밀접해있고 가끔은 일상에서 환경 재앙을 경고해주는 도구로 유용하다.
또한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더욱 긴밀하게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지금, 다른 나라에 대한 지리학적, 문화적 이해 없이는 갈수록 복잡해지는 21세기의 국제 관계를 이해할 수도, 그 안에서 살아남을 수도 없다. 이것이 지금 지리학적 지식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이다.
저자는 하름 데 블레이로 저명한 지리학자이다. 지리학을 세례를 해석하는 틀로 지리학을 강조했다. 그는 이 책에서 인구, 기후, 환경, 전쟁, 테러, 국제역학관계, 강대국의 미래 등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지리학의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목차를 세 단락으로 분류해보면, 1장에서 5장까지 인구, 환경을 포함한 전반적인 지리학의 내용과 6장과 7장은 전쟁과 테러에 대한 내용, 8장부터 11장까지는 지정학과 중국, 유럽, 러시아, 아프리카에 대한 내용으로 나뉘어진다.
1장에서는 지리학의 정의와 지리학을 바라보는 관점 등 지리학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과거 지리학은 새로운 발견과 관련된 것이었다. 21세기의 지리학은 신기술이 발달한 덕분에 인공위성에서 컴퓨터로 정보를 송신하여 지도를 만들고 이를 분석 연구한다. 그러나 태양의 각도를 측정하여 지구가 둥글다는 결론을 내고, 지그 둘레의 근사치를 계산해낸 에라토스테네스부터,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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