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론] 이태준생애와문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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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전기적 고찰
(2) 작품 속에 반영된 그의 자전적 면모

Ⅲ. 결론

본문내용

1930년대를 전후한 소설문학사에서 대표적인 작가 장영우, 『이태준 소설연구』, 태학사, 1996, 3쪽 : 흔히 30년대 문단을 가리켜 ‘시는 지용(芝溶), 소설은 상허(尙虛)’라는 말을 하곤 한다.
尙虛 李泰俊은 일찍이 남한에서는 ‘근대적인 단편소설의 한 완성자’ 이재선, 『한국현대소설사』,홍성사, 1979, 364쪽
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한때는 북한에서도 ‘조선의 모파상’ 상허문학회, 『이태준 문학연구』, 깊은샘, 1993, 24쪽
참고로, 월북 당시 김일성 대학의 교수인 정율로부터 받은 칭호이다.
로 불린 적이 있는 작가이다. 또한 글쓰기 교본의 고전 『문장 강화』 1939년 본인이 주관하던 <문장>지 창간호(1939)부터 연재하다가 9회로 그치고 이듬해 문장사에서 단행본으로 출판한 책이다. 이태준의 뛰어난 글쓰기 실력을 잘 말해주는 名書이다. 당시 소설가로서의 이태준의 명성과 대비되어 시인으로서 쌍벽을 이루던 정지용은 그의 <지용문장독본> 서문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남들이 시인 시인 하는 말이 너는 못난이 못난이 하는 소리 같이 좋지 않았다. 나도 산문을 쓰면 쓴다 ㅡ 태준(泰俊)만치 쓰면 쓴다고 변명처럼 산문 쓰기 연습으로 시험한 것이 책으로 한 권은 된다…〉
(1940)를 집필한 당대의 문장가이기도 하다. 월북작가인 그에 대한 평가는 1988년 납․월북 문인에 대한 해금조치 이전까지는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하였고 연구도 미비하였다. 공미영, 「李泰俊 短篇에 나타난 女性像 硏究」, 인하대 석사학위논문, 1994.
참고- 이태준에 대한 비판적 평가
해방 이전: 순수문학가라는 선입견에 입각. 인상비평 위주. 작품 현실인식 부족을 비판.
해방 이후 1988년 납․월북 문인에 대한 해금조치 이전까지: 정치적인 이유로 인해 부정적인 시각 우세
그러나 이러한 시각은 해금조치 이후 수정되어 다양한 관점에서 그의 문학세계를 살펴보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 본 발표에서는 『思想의 月夜』(1941)를 중심으로 그의 작품 속에 반영된 자전적 면모를 살펴보고, 월북직전 발표한 단편소설 『解放前後』(1946)를 통해 그의 문학적 변신의 심경을 추정해 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전기적 고찰
1. 출생과 아버지의 죽음 〔1세-6세〕
尙虛 李泰俊은 1904년 11월 4일 강원도 철원군 묘장면 산명리 ※부록1 참고
에서 부친 李昌夏 閔忠煥과 三枝壽勝은 이태준의 아버지를 李文敎라 지칭하고 있는데, 근거가 불확실하다. 다만 한 가지 추정할 수 있는 것은 『思想의 月夜』에 ‘李文敎’로 명기되어 있다는 점이지만, 논거로 삼을 만하지 못하다. 참고로 李昌夏의 자는 文奎, 호는 梅軒이었는데 「석양」의 주인공이 梅軒으로 되어 있는 점이 흥미롭다.
와 모친 순흥 安씨 사이의 1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李泰俊은 서자인 것으로 아려지고 있으며 長鬐 李氏 의 家乘에는 규태(奎泰)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정실 한양 조씨의 소생까지 포함하면 그는 차남이 된다. (※부<font color=aaaaff>..</font>

참고자료

· 참고문헌
· 공미영, 「이태준 단편에 나타난 여성상 연구」, 인하대 석사학위논문, 1994.
· 김상선, 『상허 이태준 문학연구』, 한빛미디어, 1994.
· 김환태, 『김환태 전집』, 문학사상사, 1988.
· 민충환, 『이태준 연구』, 깊은샘, 1988.
· 박헌호, 『이태준과 한국 근대소설의 성격』, 소명출판, 1999.
· 방용호, 「이태준 단편소설 연구」, 인하대 석사학위논문, 1998.
· 이병렬, 『이태준 소설연구』, 평민사 , 1998.
· 이태준, 『이태준 전집』-제1권, 깊은샘, 1988.
· 장영우, 『이태준 소설연구』, 태학사 , 1996.
· 정현기, 『이태준-정치로 죽기와 작가로 서기』, 건국대학교출판부, 1994.
· 소설 원문 도움사이트- 한국근대문학전자도서관 : 이태준(李泰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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