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의 음주문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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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인 지금, 한국의 술 문화가 여러 안전사고나 기타 사회적 문제로 인해 줄어들었다고 해도 사람과 사람을 만나는데 술을 빼놓고 논하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술은 그만큼 우리 일상에서 밀접하고도 중요한 자리에서 함께하는 동반자와 같은 존재이다.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각국의 술이 존재하고 그에 따른 문화가 존재한다. 타 국가에 가게 된다면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라는 말이 있듯이 그들의 문화가 우리와 다를지라도 받아들이고 수용해야한다. 이번에는 중국이라는 다소 놀고먹는 것을 즐길 줄 아는 나라와 한국과의 술(음주)문화에 대해서 비교해봄으로써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또 그 문화 속에서 배울 점은 없는지 살펴보았다.
중국의 술 종류는 3도에서 최고 80도까지 그 범위도 넓고 각 지방마다 한 두 개정도의 특산주가 있을 정도로 다양하다. 듣는 순간 ‘아 도수가 높은 술!’이라고 생각되는 고량주는 백주라는 술이다. 수수, 곡류, 기타 잡곡류를 원재료로 해서 만든 증류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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