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교육] 시 교육의 방법(수업지도안) - 감상, 이해, 표현, 창작의 모든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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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시 교육의 의미와 현재 시교육의 문제점
2. 새로운 시교육의 시도
3.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시 교육의 의미와 현재 시교육의 문제점
‘시’에는 삶의 총체적 모습이 투영되어 있다. 비록 몇 마디 짧은 줄로 이루어진 글일 수 있다. 그러나 그래서 더욱 삶의 총체적 반영이라고 하는 것이다. 소설 같은 경우는 전하고자 하는 바를 직접 다 풀어서 이야기 할 수 있으나 ‘시’의 경우에는 압축된 언어와 가장 효과적인 구성으로 모든 것을 다 표현한다. 그래서 단순히 감정의 표출이 아닌 시가 되기 위해서는 삶의 총체적 모습과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들간의 관계를 잘 파악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삶에 대한 총체적인 인식을 가지고 창작되는 ‘시’이므로 이것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있어서 또한 그러한 인식이 요구될 것이다.
그래서 ‘시’를 배운다는 것은 학습자에게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총체적 인식을 갖게 해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그러므로 ‘시 교육’에 힘쓰는 일은 말하자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시’를 제대로 교육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이때까지의 ‘시 교육’은 ‘이해와 감상’위주의 교육이었고, 그 평가도 매우 표면적인 것이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시 교육’을 할 것인지 나름대로의 생각을 펼쳐보겠다.

2. 새로운 시교육의 시도
‘시 교육’은 감상․이해, 표현․창작의 모든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지식적인 차원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내면화하고 표출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 따라서 옛날에 교실에서 선생님이 ‘시’를 해석해주면 학생들은 그것을 받아 적기에 여념이 없는 식의 교육방식은 안 된다.
그래서 ‘시 교육’을 하는데는 여려가지 새로운 방법의 시도가 필요하다.
일단 시를 이해하는 데는 여러 가지 경험들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풍부한 감수성을 가진 사람이 문학을 잘 수용하고 또 창조하는데, 이 감수성이라는 것은 자아를 둘러싼 세계에 대해 느끼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온다.

참고자료

· 김현수 저, 시 교육의 이론과 방법, 역략 2011
· 최동호, 권혁웅 외 저, 현대시론, 서정시학 2014
· 박수연, 최현식 외 저, 새로 쓰는 현대시 교육론, 창비교육 2015
· 오정훈 저, 한국 현대시 교육론, 경진출판 2015
· 박윤우 저, 현대시와 문화교육, 푸른사상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