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교육] ‘창살에 햇살이’ 교수 학습 방안 - 김남주 시인의 시를 통해 수업시간에 대해 교사 입장에서 진행할 수 있는 한 수업과정과 그 의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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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수업목표
2. 수업진행
3. 고찰(교수학습방법)
4. 이러한 일련의 과정과 토론을 통한 효과
5. 마치며
6. 붙임(수업자료)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수업목표
학생들에게 수용 미학적인 측면에서 단순히 시를 이해하는 것과 시적 화자의 입장과 시 외적인 환경을 함께 이해하여 시를 받아들이는 것이 다를 수 있음을 확인시키며 그에 대한 토론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시를 받아들이는 자세와 방향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보게 한다.

2. 수업진행
1) 시인과 시에 대한 아무런 설명 없이 학생들에게 먼저 <창살에 햇살이> 시 전문을 읽힌다.
2) 시적 화자가 처한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기의 감상을 정리해보게 한다. (표현 방법은 자유롭게 한다. 그림으로 나타내어도 되고, 간단하게 글로 써도 되고, 노래가 떠오르면 그 노래에 대해 이야기하게 한다.)
3) 동 시인이 쓴 <아버지 별>을 제목 없이 읽힌 후에 제목을 유추해보게 한다.
4) <아버지>와 <아버지의 무덤을 찾아>라는 시도 감상하게 한다.
5) 이러한 시들이 쓰여진 당시 역사적인 배경과 김남주 시인에 대해 설명해 준다.
6) 시를 감상할 때 시를 둘러싼 여러 가지 배경에 대해 알고 난 후의 시에 대한 느낌과 그 전의 느낌에 대해 비교를 해 보고 그에 대한 토론을 하게 한다.
6) 시를 받아들일 때 독자의 입장에서 독자의 경험과 환경을 바탕으로 시를 해석하는 것과 시인의 의도와 입장을 이해한 후에 시를 해석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시킨다.

3. 고찰(교수학습방법)
1)～2) <창살에 햇살이>라는 시는 김남주 시인이 옥중에서 쓴 시지만, 시인이 감옥 안이라는 상황이 직접 드러나 있지는 않습니다. 김남조 시인에 대해서는 들어봤어도 김남주 시인에 대해서는 학생들은 들어본 일도 거의 없을 테고, 학생들은 여러 가지 의미로 시를 해석 할 수 있겠지요. 손을 내밀고 볼을 내밀면 고와지고 다스워지는 햇살을 공부방에서 공부하다가 창문 틈으로 스며드는 나른한 오후의 햇살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고, 시에서 편안한 오후의 분위기를 느끼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자료

· 김현수 저, 시 교육의 이론과 방법, 역략 2011
· 최동호, 권혁웅 외 저, 현대시론, 서정시학 2014
· 박수연, 최현식 외 저, 새로 쓰는 현대시 교육론, 창비교육 2015
· 오정훈 저, 한국 현대시 교육론, 경진출판 2015
· 박윤우 저, 혀대시와 문화교육, 푸른사상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