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소개

나는 세상으로 출근한다
(정년 없고, 해고 없고, 상사 없는 오피스리스 워커가 되는 법)
박용후 저. 라이팅하우스 2015년 3월 7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관점
2. 콘텐츠
3. 관계
4. 결론

본문내용

저자는 관점 디자이너다. 관점은 앵글, 프레임, 패러다임 등의 말로 치환해도 낫겠다.
(1) 앵글은 카메라의 각도다. 부각, 앙각, 평각 같은 게 있다.
카메라의 각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메시지가 완전 달라진다.
(2) 프레임은 사진틀 같은 것인데 말을 먼저 장악한 자가 게임에 이긴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세금'이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라.
공화당 입장에서는 세금이라는 단어를 악으로 치환한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소득 재분배를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도구다.
공화당이 먼저 세금이라는 단어를 포획하여 악으로 프레이밍을 해버리면 민주당은 세금이라는 키워드는 포기해야 한다.
영리한 새누리당은 세금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어감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식으로 프레이밍을 했다. 누가 선점하느냐 하는 것, 정치에서 아주 중요한 프레이밍이다.
(3) 패러다임은 토마스 쿤이라는 과학 역사가가 사용한 말로 한국에 유행한지는 30년은 된 것 같다. 세상을 보는 틀이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꾼단다, 할 때 그 생각이 패러다임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