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 트렌드코리아 2023을 읽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22.10.29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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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화의 종말, 갈등과 분열, 그리고 전쟁.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평화와 공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엄청난 위기감 속에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한다.
자산시장 및 증시의 버블붕괴는 마치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데자뷔를 보는 듯하다. 제2의 외환위기 경고도 들려온다. 매우 부정적인 전망이 압도하는 2023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소비 트렌드 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반복되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를 구별하는 작업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매년 발행되는 트렌드코리아의 2023년 Version은 어느 때보다도 필독이 필요해 보인다.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우선 저자는 평균 실종을 이야기 한다. 평균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집단을 대표하는 평균값이 무의미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분포의 정규성이 왜곡되고 있다는 것이다.
평균이 기준성을 상실하는 경우는
1) 대표적으로 양극화(兩極化)가 있을 것이다.
2) 또한 개별값이 산재하는 N극화, 한쪽으로 쏠리는 단극화도 있을 수 있다.
자본주의는 태생적으로 부익부 빈익빈을 심화시킨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오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뚜렷해 지고 있다. 사회, 교육, 문화 모든 측면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준거집단이 다원화되고 개인 맞춤형 경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시장의 전형성이 사라지고 규모의 효율에 극도로 좌우되는 플랫폼 경제의 외연이 넓어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발달하면서 승자독식도 심화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디지털 대전환에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간 격차는 엄청난 차이로 벌어졌다.
특히 대부분의 소상공인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에 그대로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나가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는 지금의 상황에 도취돼 디지털 대전환이 가져올 엄청난 파고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참고 자료
50대도 빨아들인 네이버 쇼핑, 코로나19로 플랫폼 승자독식 ㅣ 중앙일보 기사
극단적 소비자들, 체리슈머의 등장 ㅣ 매일경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