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에 대한 고찰 ( 대부분의 책에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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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가>에서도 플라톤은 당대의 정치가들에 대한 강한 거부감 속에서 이상 국가의 철인 왕을 이야기합니다. 플라톤은 민주 정체도, 그 민주 정체 아래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든 정치가들도 다 잘못되었다는 가정 아래 자기가 꿈꾸는 이상 국가와 그에 상응하는 올바른 정치가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플라톤은 지혜롭고, 솔직하며, 도덕적이고, 불의를 참지 아니하며, 올바름에 목말라 하는 참된 정치가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만이 권력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플라톤이 주장하고자 하였던 것은 정치 기술로서의 정치가 아니라 의무와 봉사로서의 정치입니다. 하고 싶다고 누구나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적합하고 정직한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럼 어떤 사람이 정치에 적합한 사람일까요? 플라톤은 단호히 철학자라고 주장합니다. 즉 이데아 중의 이데아인 좋음의 이데아를 인식한 그런 철학자 말입니다. 물론 실제 행정 경험도 풍부한 사람이어야 하고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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