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리더십에 대한 개념, 한계,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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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리드’는 라틴 동사로 ‘움직이게하다’ 라는 뜻의 ‘agere’에서 유래했으며, 앵글로색슨 어원은 ‘여행 중인 사람’을 뜻하는 ‘laedere’라고 한다.
이 두 가지의 어원을 볼 때, 리더는 사람과 조직을 움직여가면서 목표를 향한 여정을 이끌어가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십의 일반적 정의는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비전과 용기와 영향력으로 구성원을 설득하고 조직 안팎의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과거의 리더십이 리더의 역할에 초점을 두었다면, 최근에는 리더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상호 영향 관계를 중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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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그래프는 여성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면허의 비율인데,1980년에 비해 적게는 2배 많게는 7배 까지 증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의 경우 1980년대에는 10명중 1명 정도가 여성의사였지만 2009년엔 4명중 1명꼴로 크게 증가하였다.
두 번째 그래프는 학교별 여교원 비율을 나타내는데 역시 모두 증가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 여교원의 비율은 2010년 75%로 과반수를 훨씬 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수치 이외에도 여성 함장 1호 동해 해양 경찰서 고유미 함장, 승무원 출신으로 여성 기장이 된 이스타항공 이혜정 기장, 마약 검사법을 개발한 정희선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원장 등 여성들의 사회 참여 증가로 인한 여성리더들의 사례를 쉽게 찾아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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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남녀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겠다.
남녀의 리더십 은 보통 두 가지의 개념적 모델에 근거한다.
상호보완적 기여 모델 과 공정성 모델 이 바로 그 두 가지이다.
상호보완적 기여 모델은 남녀 간 생물학적 또는 사회심리학적 차이를 수용하며 더 나아가 여성과 남성의 다른 점을 강점으로,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에 기초한다.
상호보완적 기여 모델은 주로 유럽 쪽 연구에서 나타나며, 여기서는 여성과 남성이 조직에서 서로 다른 특성으로 동등하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조직에서 일방적으로 남성적 특성을 높이 평가할 것이 아니라 여성과 남성이 독특하게 기여하는 부분을 인정하고 보상하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자료

· 김양희 “여성, 리더 그리고 여성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