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심리] 자발적 조건화 학습에 대한 이해 (학습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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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발적 조건화 학습(Operant Conditioning Learning) 이론은 인간의 학습은 많은 경우에 문제 해결을 위한 자발적 행동을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고전적 조건학습이 인간의 자율성이나 자발성을 무시하는데 반하여 자발적 조건화 학습은 인간의 자율성이나 자발성을 중시한다.
교육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의 심리학자 손다이크(E. L. Thorndike, 1874-1949)의 학습이론을 "시행착오적 학습” (trial and error learning)이라고도 한다. 시행착오적 학습이라 함은 인간이 배우는 것은 문제해결을 위하여 여러 가지를 자발적으로 시도하다가 시행착오를 거쳐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는 점에서 이다.
손다이크는 고양이를 가지고 실험을 하였다. 굶주린 고양이를 우리에 넣어두고 빗장을 걸어놓은 후 밖에다 음식을 놓았다. 그 고양이는 음식물을 먹기 위하여 우리를 할퀴다가 빗장에 발이 걸려 문이 열리게 됨으로써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실험을 몇번 한 후에는 고양이가 쉽게 문을 열수 있었다. 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움직이다 보니까 시행착오를 거쳐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학습이 이루어진 것이다.

참고자료

· 박종석 저, 기독교 교육심리, 생명의 양식 2008
· 고원석, 김도일 외 저, 기독교교육개론, 장로회신학대학교 2013
· 박경호 저, 기독교 평생교육론, CLC 2014
· 에릭 L. 존슨 저, 기독교심리학, CLC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