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과 그의 시대 독서감상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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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후기 고려왕실은 무너져가고 있었다. 고려말 권문세족이라는 권세가들이 세력을 잡았는데, 막강한 권력을 가진 집안들이 나라를 들었다 놨다 할정도였다고 한다. 그들은 각강한 권력으로 가난한 농민들의 토지를 강탈하고, 자유민인 양인들을 노비로 만들었다. 고려 전기의 지배층이 문벌귀족이고 고려 중기 지배층이 무신계층, 이후 후기 지배층은 권문세족인데 권문세족들이 가진 토지의 크기가 ‘산천’으로 경계를 삼는다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경제력을 가지고 있었다. 한두 집안이 모두 고려집안의 경제력을 독점하다시피 한 상태였고 이는 고려사회의 위기를 불러온 원인이 되었다.(p.19~21)
어디서 많이 본 사회현상이 아닌가? 나는 오늘날 우리사회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대기업몇개는 오늘날 권문세족에 해당되고, 대기업들은 세금은 상대적으로 세금이 줄어들지만 중산층이하 서민들은 대기업들에게 슈퍼마켓까지 사업영역을 강탈당하며 경제력을 탈탈 털려버리는 일이 오늘날에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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