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돈이 보이는 플랫폼

소개

돈이 보이는 플랫폼
(소셜마케팅으로 성공하는 자기 경영 전략)
마이클 하얏트 저. 김정희 역. 서울문화사 2013년 3월 22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플랫폼
2.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조언들
3. 결론

본문내용

플랫폼이라는 말이 너무 여러 곳에서 쓰이고 있다. 내포(기의)하는 의미가 넓어져서 외연(기표)이 희미해졌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기차가 들어오는 플랫폼이다. 사람이 모이는 공간으로 이해하면 된다. 어디를 가려는 자, 어디에서 오는 자. 이들은 모두 플랫폼으로 들어와야 한다.
비즈니스에서 플랫폼은 ‘컨베이어 벨트’ 같은 아우라를 준다. ‘카카오톡’이 온라인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하자. 여기서는 카톡이라는 시스템이 가장 중요하다. 카톡이 없으면 문자메시지로 뿌려야 하는데 이게 카톡보다 귀찮다(수신자 입장). 카톡이 가지고 있는 것을 소위 말하는 플랫폼이라고 한다. 아마존도 애플도 이마트도 다들 플랫폼 사업자다. 플랫폼 개념의 기초가 기반 즉 프로세스라는 컨셉이다.
이 책의 플랫폼은 ‘작가’를 위한 것이다. 요즘에는 글을 쓰지 않는 사람이 없지만 범상한 재주를 가지고 있음에도 빛을 보지 못하는 가련한 ‘롸이터(writer)’들에게 홍보의 방법론을 알려준다는 말이다. 그 방법론을 플랫폼이라는 말로 개념화 했다. 이 책의 저자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트위터로 전파하는 형식을 제안한다(블로깅하는 방식이 핵심이긴 하지만). 블로그가 본사, 트위터가 판매를 위한 거점 즉 지사로 비유하면 되겠다.

가장 기초적인 질문.
우리는 왜 블로그를 해야 할까? 저자가 준비한 답이다.
<나는 나의 생각을 분명히 하고 최고 아이디어들을 보존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한다. 요컨대 나는 나를 위해 블로그를 한다. 당신에게 10명의 독자가 있건 10만명의 독자가 있건 간에 어떠한 차이가 있어서는 안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