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인생은 김치다

소개

인생은 김치다
(KBS 강연 100도씨 공감온도 91도의 감동스토리)
노광철 저. 생각수레 2013년 5월 1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인생
2. 경험
3. 결론

본문내용

사업의 본질이 무엇일까? 고객만족(행복)일 것이다. 김치라는 것이 재료매입, 생산, 유통의 프로세스상 고정 거래처 확보가 중요하다. 문외자인 우리가 볼 때는 김치가 ‘재고(stock)’ 판매일 것 같지만 본질적으로 ‘주문(order)’판매다.
주문을 못 받아 좌절하던 찰라, 처음으로 1톤의 주문을 받아서 교도소에 납품을 했다. 300만원을 벌었는데 쓴 돈이 7백만원 이었다. 운전자금(워킹 캐피탈)이라는 것도 몰랐고 재고라는 것도 몰랐다. 남은 갓김치 1톤을 여기저기 나눠주고 (보관할 수가 없다는 치명적인 사업상 단점) 사업을 접으려고 했는데 누군가에게서 편지가 왔다.
'감사합니다'
가난한 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 돈이 아니라 행복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사업을 계속했다. 이 책이 나올 때를 기준으로 연 매출이 15억원이고 미국 등지로 수출까지 한다고 했다.
<우리회사 짐치독은 하루에 18톤의 김치를 담근다. 1년에 국내 판매 매출만 15억원이고 현재는 미국, 일본, 대만에 수출도 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 김치사업을 시작했을 때 나는 하루에 1킬로그램도 팔지 못했다>
마른 김치를 만들어 안주로 해야겠다는 발상은 국물을 없애야 통관이 된다는 현실적 필요에 의해 나왔다. 미쳐야 미친다(불광불급)다고 했다. 많은 것에 미치든지 한가지에 미치든지 일단은 미쳐야 한다. 그래야 행복한 인생이 된다.

<중 략>

저자는 군대에서 김치에 꽂혔다. 이론적 이유와 감정적 이유가 있다고 하지만 중요한 것은 ‘필수재’라는 것이다.
(1) 저자의 김치사업 동기다.
<결론은 간단하다. 유행은 지나가는 비와 같다. 거기에 비해 김치는 어떤가? 사회적 요인으로 김치는 완벽하다. 아무리 식품을 차별화해서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해도 또는 새로운 것을 선호한다고 해도 또는 사회적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 나와서 붐을 일으킨다고 해도 김치를 이길 수 있는 식품은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