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우리시대의 성담론
- 최초 등록일
- 2003.06.17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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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리시대의 성담론.
세기말 성담론의 문제점.
-구성애
-서갑숙
-김지룡
우리시대 성담론의 쟁점
-동성애,성폭력,성희롱
-성의상품화
본문내용
유교적 전통 하에 놓여져 왔던 우리나라는 물론, 서양의 경우에도 성에 대한 억압은 여성에 대한 성차별과 더불어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최근 성(sexuallity)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성담론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를 성의 자유화 물결의 한 현상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미국 국적의 누드 스타 이승희가 매스컴의 화려한 조명과 상업주의의 물결을 타고 안방 깊숙이까지 파고든 점과 작가의 창작물을 음란물로 처단하는 등 도덕적 보수주의가 성행하여 작가가 사법처리 되는 점을 보면 우리 사회는 오히려 가치관의 혼란 내지 혼미 현상을 빚고 있는 듯 하다.
한편 성담론에 대해 보수적 입장의 견지나 금기시하는 태도를 취하던 여성작가나 시인들은 90년대 이후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영미와 신현림은 ‘씹’, ‘마지막섹스’, 등의 시어를 쓰고 자신의 누드사진을 싣는 등 시적 금기의 과감한 파괴를 통하여 남성중심 문화 속의 여성에 대한 문화적 성적 억압을 향해 도전과 야유를 보낸다.
또 최근 성에 관련된 국내, 국외의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상 또한 우리의 성담론에 대한 증대된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서적의 발간은 은폐되고 억압되고 금기시되어 온 성을 공적 영역으로 끌어내고 이를 담론화하여 대중과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한 데서 가장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