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가정교육,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교사역할,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학생역할,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인간화교육, 성평등운동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가정교육
Ⅲ.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교사역할
Ⅳ.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학생역할
Ⅴ.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인간화교육
Ⅵ.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개입프로그램
Ⅶ. 양성평등교육(남녀평등교육)과 성평등운동

본문내용

Ⅰ. 개요

한국 사회에서도 여성차별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여성평등 운동은 외형상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 평가할 수 있지만, 4․19에서 5․18, 6월 항쟁에 이르는 민중의 자발적 근대화 투쟁에 근거하여 그 전리품을 배분받는 처지에 있기 때문에 현재의 여성해방운동이 대중적 정치력을 독자적으로 가지고 있다거나 하는 것은 결코 아닌 듯 하다. 따라서 여성해방운동, 또는 양성평등 운동의 전망도 뚜렷하지 못하며, 이 범주와 관련한 사회문제의 다양한 사회적 스펙트럼에 대해서도 통일된 문제인식에 이르렀다고 말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여성의 사회진출, 가부장제의 법적, 관습적 유물 철폐, 성범죄의 근절, 향락산업의 성 상품화, 성 담론의 양성화, 동성애자 인권 등등의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일관된 입장을 대중적으로 구성하는 것을 기대하기는 너무 이르다는 것이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운동은 여성해방운동으로서 독자적 전망에 근거하기보다는 근대 사회의 인권운동, 개인주의, 절차적 민주주의의 진전에 힘입어 진행되는 모습을 띄고 있다. 이로부터 한국 사회의 봉건적 성문화의 혁파(자유연애, 남성중심 성문화 극복, 폐쇄적 성담론 탈피 등)와 양성평등(기회균등, 여성의 사회참여, 여성의 행복권 인정)이라는 갈등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남성의 경제권 장악을 중심으로 유지된 근대 핵가족은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력의 확보를 바탕으로 크게 도전을 받고 있다.
이로부터 근대 프로젝트의 하나였던 ‘여성해방’은 그 역사적 의미를 분명히 해야 할 시기에 다다랐다. 복지국가의 기준 척도라 할 여성의 사회진출이 이제는 근대사회의 행복의 축이었던 핵가족의 혼란을 가져오는 아이러니 앞에서 근대 프로젝트로서 여성해방의 지향점은 무엇인지, 탈근대적 여성 해방론과 어떤 구조로 연계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책임있는 판단이 요청된다.
학교는 자본주의의 일반 논리인 공-사의 이분적 구도를 그대로 좇아서, 사적 삶의 가치라 할 성이나 사랑, 부부관계 등에 대한 교육과정 상의 비중은 고려하지 않았다. 그저 ‘예절교육’의 범주에서나 잠시 언급될 뿐, 그 나머지는 그저 실용적 정보에 불과할 정도였다.

참고자료

· 배홍석(2006) - 양성평등 교육의 실태 분석 및 실천 방안에 관한 연구, 경원대학교
· 안명자(2006) - 가정에서의 유아양성평등교육 실태 조사, 아주대학교
· 이승렬(2008) - 양성평등 교육에 대한 교사의 성역할 인식 연구, 수원대학교
· 이성흠(2010) - 양성평등 교육프로그램 유형이 대학생의 성평등 의식 향상에 미치는 효과, 한국교육학회
· 최현정(2011) - 범교과적 법교육 수업방안 연구: 양성평등교육을 중심으로, 숙명여자대학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1999) - 제7차 교육과정에서의 양성평등교육 실현 방안 연구, 한국교육과정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