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신체기능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소개

신생아의 신체기능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목차

1. 신생아의 신체적 특징

2. 신생아의 신체적 기능
1) 호흡과 맥박
2) 체온
3) 수면
4) 대소변
5) 반사운동
6) 감각능력

본문내용

1. 신생아의 신체적 특징
우선 신생아의 신체적인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은 그다지 예쁜 모습이 아니다. 신생아의 피부는 얇고 쭈글쭈글하고, 분홍빛을 띠며, 끈적끈적한 태지(vernixcaseosa)로 덮여 있다. 눈꺼풀은 통통 부어 있고, 몸 전체는 솜털로 덮여 있다. 며칠이 지나면 솜털이 빠지고, 끈적끈적한 태지는 매일 목욕시킬 때 닦아주면 일주일 후에는 깨끗이 없어지고, 피부도 건조해진다. 피부와 안구가 노래지는 신생아 황달이 생후 3-4일경에 나타날 수 있는데, 원인은 간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이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신생아의 평균 신장은 출생 시 남아가 50.1cm, 여아가49.4cm로 남아가 약간 크다. 평균체중 역시 남아가 3.4, 여아가 3.3으로 남아가 여아에 비해 약간 더 나간다. 출생 시 체중은 2.6-4.1kg 정도이면 정상 범주에 속하며, 첫 아이는 다음에 출생하는 아이보다 체중이 가벼운 경우가 많다. 생후 3-4일 동안에는 출생 시 체중의 5-10% 정도 감소하는데, 이는 신생아의 몸표면에서 수분이 증발되고 대 소변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생후 5일경부터는 체중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생후 10일 정도 지나면 다시 출생 시의 체중을 회복한다. 신생아는 출생 시 머리둘레가 약 34cm로 가슴둘레보다 크다. 신생아의 가슴모양은 원통형으로 앞뒤와 좌우의 폭이 거의 같다.
첫돌 무렵에는 머리둘레와 가슴둘레가 같아지며, 그 이후부터는 점차 가슴둘레가 커지게 된다. 또한 신생아의 머리 크기는 신장의 1/4로 상당히 크다. 신생아의 머리모양은 길쭉하거나 일그러져 보기 흥한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어머니의 골반을 통과할 때 받은 압박 때문이며, 보통 3주가 지나면 제 모양을 갖추게 된다.

참고자료

· 조복희(2006). 아동발달. 서울: 교육과학사
· 이명조(2005). 영유아 발달과 교육. 파주: 양서원
· 김미예 외(1999) 아동간호학 총론, 수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