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빔밥에 대해서

소개

전주비빔밥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음식문화
음식은 한 나라의 문화를 속속들이 포함 하고 있는 덩어리이다. 인간이 생존하기 위한 기본적인 욕구에 식욕이 버티고 있는 한 이 사실은 변할 수 없다. 인간의 식욕은 맛있는 음식을 탄생시켰고, 그 음식에 주변의 지리적 자연환경이 재료와 저장방법에 영향을 끼쳤으며, 사회의 규칙이 음식예절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문화 덩어리’인 음식이 ‘한국’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계에서 인정받는다면 한국인의 정서와 기질을 인정받는 것은 물론이요 경제적 무기까지 거머쥐게 되는 것이다.
한 나라의 음식은 곧 나라의 이미지로 연결된다. 세계 어디서나 초밥은 고급음식으로 인식되어 있다. 세계인들은 비싼 음식, 아무나 못 먹는 음식인 초밥을 통해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고급스럽고 알고 싶은 나라로 인식하는 것이다. 물론 초밥도 처음부터 이미지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야만적인 문화로 취급되었다. 초밥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초밥의 위치가 형성된 것이다.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도 그 훌륭한 맛과 영양에 있어 세계 어떤 음식에도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에 상응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미국의 설문조사 기관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식성 선호도가 우리 음식의 큰 특징 중의 하나인 맵고 자극적인 맛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세계의 시장상황의 변화상황을 살펴볼 때 지금이 바로 우리 음식을 세계화시킬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전주는 음식 문화가 잘 발달해 있으며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음식의 수준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를 세계적으로 상품화하고 세계인이 즐겨먹는 식품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 길이 먼 것 같다.
여기서는 전주의 특산품인 ‘비빔밥’을 중심으로, 그 지리적인 원천과 역사, 문화적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세계 속의 비빔밥’이 되게 하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