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근대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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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론 식민지론 식민지근대화론 근대화론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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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권원호의 견해

일제강점기가 불러온 식민지 근대화론은 철도와 같은 산업적 시설들을 건설하여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고는 하지만, 비판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36년동안 우리나라에 근대화라는 선물을 베풀었다는 과대포장 안에 식민지에 대한 수탈을 정당화한 것이다. 공장을 세우고 농산진흥정책과 공업화를 추진하고, 철도를 건설하여, 산업적 시설을 건설, 한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일본이 철도를 개설한 이유는, 식민지 조선에서 얻은 쌀 과 총알을 만드는 금속 등의 자원들을 빠르게 본토 일본에 이동하려하기위해서와, 중국으로 전쟁을 하기 위해 올라가서 싸우는 일본인과 조선인들에게 군수물자를 지원하기 위해서 만들고 여성들은 위안부로 끌려가기도 했다.
36년 동안 받아온 민족의 억압에 측면에서 근대화론을 합리화 시키는 점은 잘못된 생각이다. 경영적인 발전은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사회적·문화적 측면에서는 우리에게 너무나 큰 고통을 안겨주었다.
철도와 산업적 시설을 건설하여 경제적으로 근대화를 가져온 점은 인정할 부분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민족들을 핍박하고 억압한 부분으로서는 냉정한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식민지 근대화론의 근거를 보면 조선에 근대적인 인프라가 갖춰줬다. 예를들면 철도, 전신, 전등, 근대적 건축, 근대문화 등이 갖추어진 후, 조선의 경제 성장률을 비교해보면 한일합방 전에 조선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0.25% 정도로 추측되지만 합병 이후에는 3%를 넘는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이런 점을 미루어 볼 때 과학적인 수치상으로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식민지에 형성된 철도와 건축 등이 기본 틀이 되어 해방이후 경부고속도로와 같이 경제 발전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보는 격이 되었다고는 볼 수 있지만, 식민지배가 없었을 경우에 상황은 직접 겪어보지 못하여 추측만 가능한 것이 많이 아쉽다. 해방이후 우리나라의 발전을 바라보면 식민지로 인해 경제발전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에 영향을 주었다고도 볼 수 있는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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