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놀이치료와 미술치료의 비교

소개

모래놀이치료를 소개한 글이며, 모래놀이치료와 미술치료를 비교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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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융의 모래놀이와 미술치료는 모두 시각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것과 관계가 있지만,
역사적으로 기원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 영역 안에서 만나고 있지 않다.
모래놀이는 70년 전부터 전통적인 치료 세팅에서 발전되어 왔다.
-내부가 물 또는 하늘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칠해진 50x50x7cm 정도 크기의 상자에 모래를 채워서 한다.
-근처의 선반 위에는 많은 소품들을 둔다.
-완성된 모래세계는 해석 없이 내담자와 치료자가 함께 관찰한다. 치료가 끝나고 내담자가 떠난 후 치료사가 모래세계를 사진 찍고 정리한다.
-그러나 내담자는 치료실을 나가서도 깨지지 않은 내면화된 이미지가 계속 남아 있을 것이다.

미술치료에서는 회화와 조각의 상(image)을 만들기 위해 사용된 재료를 재사용하기 위하여 원래의 용기에 다시 담을 수 없으며, 손상되지 않은 이미지는 내담자의 미술치료 과정에 대한 영구적인 기록이 된다.
모래놀이 상에서 이미지의 일시성과 모래, 물, 소품들의 반복적 사용은 종교 의식 같은 힘을 불어 넣는다.

모래세계를 만드는 것은 미술작품의 변하지 않는 영구성과 대조적으로 치료실에서 짧게 공유되는 순간에만 존재하는 창조적인 사건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