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 4)사회 교과와 관련하여 나는 어떤 교사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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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과란 학교 교육에서 사회 현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시민성 함양을 추구하는 교과이며, 사회과교육이란 사회과에 대한 바람직한 교육 행위를 위해 이론적, 실제적 탐구가 이루어지는 교육학의 한 영역이다. 이러한 정의적 특성을 보았을 때 사회 교과는 다른 교과와 비교하여 우리 삶과 특히 관련이 많은 교과이다. 따라서 사회 교과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사회 교과와 관련하여 교사는 교육과정 전달자, 교육과정 조정자, 교육과정 이론가 등의 여러 가지 역할이 주어지지만 이러한 역할만 단순히 수행하는 교사보다는 좀 더 능동적으로 교사의 역할을 하는 교사상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사회 교과와 관련하여 어떤 교사가 될 것인지 생각해보니, 앞에서 추구하고자 했던 사회과 교과의 학습 모형을 발전시켜 교사상을 설정하면 사회 교과와 관련하여 내가 어떠한 교사가 될지 구체적인 교사상이 나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이 추구하려고 했던 사회과 교수 학습의 모형은‘반성적 탐구모형’인데, 이 탐구모형을 통해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직면하는 많은 문제를 다룰 수 있고, 자신과 관련 있는 사회문제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이와 관련된 사실과 가치를 검토하고 반성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자신의 가치체계를 결정하고 명료화 할 수 있게 된다. 즉, 스스로 가치체계를 확립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학생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교사도 스스로의 교수법에 대해서 반성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측면에서 ‘반성적 실천가로서의 교사’를 지향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 반성적 실천가로서의 교사는 자신의 교수행위에 대한 성찰을 통하여 자질을 개선하며, 이론적인 지식과 더불어 현장에서의 실천적 지식이 필요하다. 반성적 실천가로서의 교사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는 점에서 초점을 두고 있는데, 교사가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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