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여러권을 읽고 - 먼나라이웃나라 독일편 - 완득이 - 전태일평전 - 난장이가쏘아올린 - 배려 - 연을쫓는 아이 - 광장 - 손님

소개

먼나라이웃나라독일편, 완득이, 전태일평전,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 배려, 연을쫓는아이, 광장, 손님 등의 책을 읽고 정리한 작은 독후감들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제목 : 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 3 - 도이칠란트
지은이 : 이원복
출판사 : 김영사
느낀 점
이 책을 통해서 제일 감명을 받은 것은 독일인들의 민족성이다. 독일인들은 지나온 역사 - 히틀러가 유럽을 점령하여 수백만 명의 유대인과 사람들을 죽인 일 - 에 대해 반성할 줄 알며, 그러한 일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오늘도 독일 학교 교육에서 그 사실을 밝히고 있으며, 주변 국가들에게 정식으로 사과 할 줄 아는 민족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옆에서 오늘도 역사를 왜곡하고 역사를 자기네 마음대로 판단하는 일본의 민족성과는 너무 판이하다. 과거의 조상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민족, 독일 민족의 저력이 느껴졌다.
우리는 히틀러를 통해 독일 민족이 전쟁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민족인 것처럼 이해한다. 그러나 이 책은 그 민족이 전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20세기 초반의 독일의 궁핍한 생활과 답답한 정치형태를 보여주었고, 대부분의 독일인들은 문학을 사랑하고 (부산에 있는 독일문화원의 이름을 Goethe-Zentrum이라고도 한다. 괴테라는 이름에 주목하자), 음악을 사랑하는 아주 낭만적인 민족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