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을 구연 할 때마다 다른 유아의 반응

소개

리포트 작성으로 조사했구요.
유아에게 동일한 동화책을 세 번 읽어준 후 각각의 반응에 대해 조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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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아에게 동일한 책을 세 번 읽어준 후 반응을 조사해보았습니다. 대상 연령은 만 5세의 여아 5명과 만 4세의 남아 한 명입니다.
맘에 드는 책을 읽어 주는 경우와 맘에 들지 않는 책을 읽어주는 경우 두 가지를 조사했는데, 먼저 맘에 들지 않는 책을 읽어 주었을 때 반응은 이렇습니다.
읽어주기 첫 번째, 유아는 새로운 책 제시에 흥미를 보입니다.
읽어주기 두 번째, 유아는 교사가 그 책을 들자마자 “읽었어요!”, “아~ 그거 재미없어요.”라고 하며 동화책의 줄거리를 얘기하고 싫은 표정을 짓습니다.
읽어주기 세 번째, 유아는 교사가 그 책을 들자마자 “다른 책 읽어주세요!” 라고 생각을 표현하고, 자유 선택 활동 영역의 교구들을 만지는 등 교사의 동화책 구연에는 무관심하다는 듯 행동 합니다.
이번에는 맘에 드는 책을 읽어주었을 때의 반응입니다.
읽어주기 첫 번째, 유아는 새로운 책을 제시하면 호기심에 다른 시간보다 빨리 모여 앉습니다. 선호하는 책을 읽어주면 유아는 조용히 집중하여 듣습니다. 처음엔 책의 그림을 유심히 보는데 계속 읽어주다 보면 유심히 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그림보다는 이야기 자체에 집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동화책 읽기 중간에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동화되어 “어떡해!”,“도망가야 하는데!”하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동화책 읽기가 끝나고 책 내용에 대한 회상 질문을 하면 유아는‘이야기 자체’에 집중했으므로 대답을 잘 합니다.
읽어주기 두 번째, 유아는 그림에 관심을 갖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야기 부분 그림에서는 더욱 더 눈이 커지는 것으로 보아 더욱 집중을 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또한 유아는 교사가 앞으로 불러 줄 이야기 내용을 말하는 등 앞서나가거나 추측을 하기 시작합니다.
읽어주기 세 번째, 유아의 추측이 더 많아지고 교사가 동일한 책을 가지고 올 때부터 “아, 나 이 책 알아!”, “아! 이 책 무슨 내용이에요!”등의 이야기를 하며 모입니다. 또한 유아는 그림에서 어른들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림들에 대해“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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