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을 다녀와서(용인대학교 문화예술대학 국악과 제 16회 정기연주회 ‘경계를 넘어서)

소개

국립국악원을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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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에서는 용인대학교 국악과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평소 국악에 크게 관심이 없던터라 오랜만에 3년째 거주중인 성북에서 벗어나 바람이나 쐬러 나간다는 기분으로 국립국악원에 같은 과 친구와 형과 함께 연주회를 관람하러 가게 되었다.
같은 날, 국립국악원에선 외교관들의 모임이 있었고, 그로인해 일반 관람 차량들은 모두 국악원 옆에 있는 예술의 전당 주차장쪽으로 이동하여야만 하였고, 그로인해 우리 셋은 가뜩이나 막히는 차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와 함께 이중고를 겪어야만 했다. 그로인해 공연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게 되었다. 공연을 보러가기 전 ‘입장을 어떻게 해야될까?’라는 의문이 들어 국악원 홈페이지를 뒤적이게 되었고, 거기서 공연가격란에 쓰여 있는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보니 용인대 국악과 이오규 교수님과 통화가 되었다. 이오규 교수님께 이번 연주회 관람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니 공연시간까지 와서 다시 전화를 하면 초대권을 주신다고 흔쾌히 말씀해 주셨고, 우리 셋은 공연시간에 맞추지 못한 만큼 죄송한 마음을 품고 전화를 드리니 교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주셨고 좋은 자리 표 세장을 남겨 놨다면서 공연을 잘 관람하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우리는 첫 음악이 끝난 후에야 공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