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을 다녀와서

목차

I. 느낀점

본문내용

이번 연주회를 보고 느끼고 깨달은 점은 [아악,정악], 민속악, 현대악에 대한 그 각각의 특징과 구별을 이론으로써가 아니라 직접 접함으로써, 또한 각각을 비교,대조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아악과 정악이 궁중 의식과 선비들의 수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형식적이고 점잖은 음악인데 비해 민속악은 서민의 자유 분방함과 오락을 표현한 편안하고 어깨 춤이 절로나는 음악이었다. 또한 무용에 있어서도 궁중 무용의 경우 화려함과 질서가 주축을 이루었다면, 민속 무용은 소박함과 동적인 자유가 기본이 된다는 것을 견주어 볼 수 있었다. 또한 고전악과 현대악에 있어서는 둘 다 각각의 시대가 반영된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고, 고전악이 느리고 각각의 악기의 조화, 단편적인 연주 기법을 골격으로 한 반면 현대악은 빠르고 힘있는 연주, 다양한 연주 기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들었다. 특히 현대악을 감상하며 옛 것을 기초로 하여 새 것을 만들어가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잘 살렸다는 것을 느꼈고 발전하는 국악의 모습이 바로 전통 창조라고 느껴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