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자연으로 돌아가다

소개

박필배 교수님의 `문화사와 철학사상`강의 발표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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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루소와 자연사상
들어가며
루소는 그의 자연철학 뿐 만 아니라 교육에 에밀 정치사회에 사회계약설까지 손대지 않은 곳이 없다. 루소의 다양한 사상을 30분 만에 모두 요약해서 발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 조는 루소 사상의 본질인 자연사상과 왜 루소가 이런 사상을 주장하게 되었는가를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교육론이나 사회계약설 같이 자연사상을 베이스로 하는 방법론은 영상을 통해 이해하거나 요약해서 소개하는 형식으로 발표하고자 한다.
루소의 사상이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과 계기
18세기의 앙시앵레짐과 절대주의
루소가 살아가던 18C는 앙시앵레짐과 절대주의 원리의 지배를 받는 사회였다. ‘앙시앵레짐’ 이란 프랑스혁명 이전의 구제도를 가리키는 용어로서 당시 프랑스는 앙리 4세로부터 루이 16세에 이르는 부르봉 왕가가 이 체제를 유지하였고, 정치적으로는 왕권은 신에게서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인민은 저항권 없이 왕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왕권신수설에 바탕을 둔 절대왕정체제를 기반으로 두고 있었다. 이 체제 하에서는 헌법 비슷한 것조차 없었고 의회도 거의 열리지 않았다. 사회적으로는 관습에 지배된 신분계층이 분명한 사회제도였고 제l신분인 성직자, 제2신분인 귀족, 제3신분인 시민으로 나누어졌다. 또한 문화적으로는 가톨릭 지배체제로서 교회는 호적·교육·사회복지시설 등을 장악하였다. 즉, 18세기는 왕, 성직자, 귀족 등 국가 구성원의 극소수만이 특권을 누리며 호의호식하며 살아갔던 시대였다. 반면 국민의 98%에 달하는 제3신분 중 농민이 소유한 토지 규모는 살아가는 데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지주에게 소작을 얻는 등의 방법으로 생계를 이어가야만 했다. 또한 농민들은 과중한 세금으로 그 수입의 절반은 빼앗겼으며, 노동력징발 또한 큰 고역이었다. 또한 제3신분 중 시민계급은 재력과 능력이 뛰어나 사회 발전에 필요한 존재였다. 그러나 평민이라는 신분적 제약 때문에 정권으로부터 배제되어 있어 불만이 고조됐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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