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경제관계
- 최초 등록일
- 2011.04.27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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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의 역사부터 오늘날의 양국의 경제관계까지 총 망라하여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한중 경제교류의 역사
(1) 한중 경제외교의 역사
(2) 1992년 한중 수교
(3) 90년대 후반 이후
2. 한국의 중국 진출 기업 사례
3. 위안화절상과 한중 경제
(1) 최근 환율전쟁 쟁점
(2) 위안화 절상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
4. 결론
본문내용
1. 한중 경제교류의 역사
(1) 한중 경제외교의 역사
역사적으로 한국은 아시아 교역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지금은 세계에 대한 선진적인 정보를 주로 서구사회를 통해 유입하지만 당시 중국은 세계에 최고의 문명국으로서 세계 각국에서 온 문물과 지식정보가 집적되어 있었다. 한국은 고대부터 동북 지역의 내륙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과 연결되어 있었으며, 바닷길로는 서해안과 중국 동부 해안 사이의 루트를 통해 중국으로 들어오는 세계의 문명을 접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길을 통해 한국은 비단, 도자기, 차 등의 교역품과 아울러 지식, 종교,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을 유입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조선 중기 이후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에 뒤쳐지기 시작했으며, 유럽과 아메리카가 참여하는 전 지구적 차원의 문명교류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조선은 스스로 중국 이외의 루트를 통해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길을 차단하여 중국에 편중된 주변부의 위치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선 정부는 16세기 이 후 서양이 동아시아에 빈번히 출몰하여 마카오와 나가사키가 국제 교역항으로 개방된 상황 하에서도 보수적인 정책을 취하였다. 결국 서양이 산업혁명을 거쳐 근대사회를 이룩하고, 일본이 18세기 중국제품 기술대체화에 성공하여 근대를 준비하는 동안 한국은 세계 문명 교류의 주변부에 머물다 자기개발이 늦어져 식민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어 동서냉전체제하 중국은 1949년 정부를 수립한 후 모든 친미국가를 적성국으로 간주하는 외교정책을 펼쳤다. 또한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으로 한국과 중국은 거의 30년동안 단절의 벽을 쌓고 지냈다. 글로벌 차이나, 이종민, 산지니, 2007, p 158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