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나의 장미빛 인생
- 최초 등록일
- 2002.07.19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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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장미빛 인생'이라는 제목의 영화는 성 정체성을 잃어버린 한 소년의 얘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성 정체성"이라는 것은 당신네들이 만들어버린 굴레가 아니냐' 고 말이다. 우리는 항상 이렇게 말을 한다. 남자는 남자다워야하고,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고... 하지만 남자답다는 건, 여자답다는 건 도대체 누구의 기준인가 하는 생각을 나는 이 영화를 보고 나서 하게 됐다. 10살도 채 되지 않은 소년의 행동은 정말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것은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닌 오직 그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일 뿐이다. 소년은 그렇게 타고 났을 뿐인데 -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여자답다'는 행동들 말이다. - 사람들은 그것을 억압하려고 한다. 처음엔 소년의 엄마도 소년을 보호하려 여기 저기 이사를 다니고, 전학을 시켜보지만 점점 더 소년의 행동에 이력이 날 뿐이다. 그리고 급기야는 이웃과의 파티에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소년에게 손찌검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소년의 엄마도 그것이 왜 잘못된 행동인지는 설명해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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