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노천명
- 최초 등록일
- 2022.07.0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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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작품 세계
1. 향토성과 고향회귀
2. 절대고독과 구원의지
3. 감정의 극기와 응축된 열정
4. 사회 비판과 방랑성
5. 자기애와 열림의 세계
Ⅱ. 작품 분석
본문내용
1930년대의 두드러진 문학의 특성 가운데 하나는 여성작가들의 본격적인 등장과 함께 비로소 여성시인의 활약상이 전개되었다는 사실이다. ‘노천명’, ‘모윤숙’으로 대표되는 이 시기의 여성시인은 초창기 여성시인들이 가졌던 수식어의 남발과 감상주의적 특성을 극복하고 남성 문인들의 전적인 후원 없이 시를 써갔다.
盧天命(본명 노기선 : 1912~1957)은 황해도 장연에서 출생, 이화여자 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신문기자 생활을 시작하면서 詩 作에 몰두하였다. 그녀가 문헌상 처음 기성지에 발표한 시를 보면 1932년 6월호 『신동아(8호)』에 게재한 「밤의 찬미」로 나타난다. 그가 1957년에 세상을 떠나기까지 25년의 문학 활동 기간 중 노천명은 3권의 시집과 두 권의 수필집을 내었는데, 시집으로는 제1시집 『산호림(珊瑚林)』(1938.6.1), 제 2시집『창변(窓邊)』(1945.2.5), 제3시집『별을 쳐다보며』(1953.3.30),의 3권이 있고, 『산딸기』(1948.10.20), 『나의 생활백서』(1945.7.5)라는 두 권의 수필집을 간행하였다. 이 외에 그녀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 유고 시집으로 출간된『사슴의 노래』(1958.6.15)가 있고, 『노천명전집』(시편)(1960.12.10), 『노천명시집』(1972.12.25) 등과 수필전집 『사슴과 고독의 대화』(1973.4.5) 등이 있다. 또한 노천명은 신변사를 소설화한 단편소설을 써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하숙」과 「사월이」그것이다. 여성시인들의 작품은 그들의 자전적 요소, 즉 삶의 체험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주듯이 노천명 시 또한 그의 삶과 분리해서 이야기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전기적인 사실에만 집착하는 경우 그녀의 순수한 문학세계를 이해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