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나의 장미빛 인생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6.11.27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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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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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의 장밋빛 인생을 보고 사람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뿐만이 아닌 세상의 거의 모든 아이들은 태어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성이
자신의 성 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렇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부모님과 주위사람들에 의해서 자신의 성을 인식하게 된다. 나 또한 나의 어린시절에 성 정체성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 살아 온 것 같다.
여기에 나오는 ‘주도빅’도 마찬가지였다. 자신은 하나님이 자신을 보내주실 때 실수를
하셔서 자신이 남성의 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여기지만 가족과 주위사람들의 남성에
관한 인식 때문에 많은 갈등을 겪게 된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루도빅은 학교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팜인형을 가지고 갔을 때 루도빅의 친구들은 계집아이가 가지고 노는 것이라며 루도빅을 놀려댄다. 내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노는 것에서도 성 정체성이 드러나게 되는 것 같다. 여자아이는 인형을 가지고 놀며, 남자아이는 칼이나 로봇 등을 가지고 놀게 하고 자신의 성에 맞지 않는 놀잇감을 가지고 놀게 되면 바르지 못하다는 인식을 받게 되었던 것 같다. 이것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 속에서 저항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조금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은 ‘우리에게 익숙해진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의 개념이라는 것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변하는 상대적인 것일 뿐이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것이 올바른 것이다 ’또, ‘올바르지 못한 것 이다’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문제인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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