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의 한국 - 조선 역사학 발달

소개

한국의 사학사 발달 과정중 특히 조선시대에 역사학에 발달과정이나 역사학의 특징 등을 쓴 레포트

목차

1. 조선의 역사학 발달
가. 조선에서의 역사학이란?

2. 조선의 역사학 발달사
1) 조선전기 역사학
2) 조선후기 역사학

3. 맺음말

본문내용

1.조선의 역사학 발달.
가. 조선에서 역사학 이란?
조선시대에 들어오면서 유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배척하는 신진사대부의 ‘숭유억불’사상에 의하여 유교가 국가적인 통치이념으로 확실히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서 <소학>, <주자가례>,<삼강행실도>등의 유교에서 중요시 여기는 충과 효에 대한 책들이 만들어져 성리학적 유교질서를 확립하려고 했다. 이러한 역사관은 성종 때 완성된 <동국통감>에서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조선은 명나라의 영향으로 건국되었기 때문에 다소 사대적인 문화의식이 자리
잡았는데 <고려사>에서 왕들의 행적을 <본기>로 하지 않고 <세가>라고 하고 중국에 대한 사대를 하고 외적에 대해서는 배척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조선 후기에는 실학이라는 학문이 들어오면서 역사에 대해 주체적인 인식을 보이기도 했다. 안정복의 <동사강목>에서는 단군조선-기자조선-마한-삼국-신라-고려로 이어지는 한국사의 체계를 마련했고 발해를 역사 속에 포함시켰다. 외에도 이긍익의 <연려실기술>, 유득공<발해고> 같은 역사서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러한 의식도 세도정치 때문에 연결되지 못했다.
나. 조선의 역사학 발달사
1) 조선전기 역사학
조선 전기에는 객관적으로 역사를 인식하면서도 주관적으로 역사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모습은 조선전기의 역사서 편찬에서 볼 수 있다. 조선 전기의 역사의식은 고려후기의 몽골 침입 이후에 고려의 풍습을 회복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면서 중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고려 후기의 역사의식은 조선시대에 와서 민족 문화의 정신을 이루게 되었다. 역사인식에도 받아들여져 한국사가 체계적으로 계승되었는데 많은 역사서에서 단군을 민족시조로 삼는 것을 보편적으로 볼 수 있다. 조선전기의 역사서는 크게 관청에서 발간한 관서와 개인이 쓴 사서의 두 부류가 있다. 또한 사관에 따라서 가치관의 정립을 위한 주관적인 부분과 후대에 올바르게 전해주기 위한 객관적인 역사 인식으로 나눌 수 있다. 관서는 사서보다 규모나 성격으로 볼 때 내용의 양과 정확성이 사서 보다 훨씬 방대하고 객관적이다. 또한 조선사회에서 통치이념으로 삼고 있는 유교와 성리학의 영향을 받아 유교사학의 뚜렷한 목적을 지니고 쓰여 졌다. 사서는 주로 승려나 유림들에 의해서 이야기의 형식으로 쓰여 졌는데 고려 때의 <제왕운기>, <동국세년가>와 같은 것의 형식을 따왔다.
또한 나라의 이념은 유교였지만 민간에서는 불교나 도교가 훨씬 더 성행했기 때문에 그 영향에서 이루어진 <동국통감>이나 그 요약인 <동국사략> 등의 성향이 다 달랐다. 그리고 태종 때부터 역사실록이 편찬되었다.
나. 조선 후기의 역사학

참고자료

· 1. 21세기 역사학 길라잡이, 역사학 개론
· 2. 한국사학사, 한국사 통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