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논문]한국사회의 집단과 집단화 - 전통, 그리고 현재의 관점에서

소개

소논문입니다. 한국의 집단화와 집단에 대한 분석이 주제입니다.

목차

Ⅰ. 집단, 개인을 넘어선 주체 - 1-


Ⅱ. 집단화의 전통적 요소들 : 집단중심 문화와 한(恨) -2-

1. 집단화 과정에서 작용하는 집단중심 문화의 두 차원
1) 목적, 그 자체로서 추구되는 집단 -2-
2) 집단, 기게스의 반지(Ring of Gyges)를 끼다 -4-

2. 집단화의 전통적 요소로서의 한(恨)
1) 집단을 이루는 불변의 요소 : 민족과 경험 -5-
2) 집단화의 민족성 : 억압의 역사와 한(恨) -6-


Ⅲ. 그리고 변화 - 21세기 집단과 집단화의 특성들
1. 집단, 여성성이 주도하다 : 공감, 소통, 그리고 촛불 -8-
2. 집단, 쾌락을 추구하다 -9-
3. 개인, 스스로에게 주목하다 -10-


Ⅳ. 집단을 넘어서 : 개인과 집단의 상생을 위하여 -12-


Ⅴ. 참고 문헌 -15-

본문내용

개인의 차원에서 불가능한 일들이 집단의 차원에서는 과격하고, 충동적으로, 그리고 보다 쉽게 실현된다. 개체를 초월한 집단의 힘을 경험한 개인들은 집단에 귀속되고자 한다. 집단을 주체로 하는 행위가 본능적인 욕망의 지배를 받는 것은 물론, 개인들이 집단에 참여하게 되는 과정에서도 집단을 향한 ‘욕망’이 작용한다. 개인을 초월한 힘이 집단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은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행동함으로써 집단이라는 거대한 주체와의 동일시를 통해 초월성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더욱 강력한 집단과의 동일시를 욕구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집단과 집단을 형성하는 과정, `집단화`에 주목한다.

그런데 현재 한국의 집단화 과정에는 다른 사회, 이전의 시대와는 구분되는 특징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먼저 다른 사회와 구분되는 집단화의 특징은 한국 사회가 지닌 전통적인 요소들로부터 고찰해야 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특징으로서 집단주의적 문화와 한(恨)의 정서를 제시한다. 한편 21세기 한국의 집단화는 근대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요소를 담지하고 있으면서도, 20세기의 집단화와 구분되는 요소들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집단화의 과정에서 `공감`과 `소통`이라는 여성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 또한 집단의 성질이 쾌락주의적 요소를 담지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