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자료] 학교에서 행해지는 상담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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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내가 맡는 학급의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일까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벅차오른다. 뭔가 새로운 다짐으로 충만해 있지만 교사는 학생들을 어떤 모습으로 만나야 좋을지 허둥대기 일쑤이다.
가정 결손이 있는 아이, 결석이 잦은 아이,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아이, 유독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 아이들 속에서 군림하며 피해를 주는 아이 등 얼굴 하나하나를 떠올리며 이 아이들을 1년 동안 어떻게 잘 관리하며(?) 무사히 이끌어 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앞선다.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공감적 이해와 무조건적인 수용을 위한 인내심의 발휘보다는 단시간 내에 학급의 틀 안에서 길들이고 이들을 위한 길잡이가 되어야 한다는 급박한 마음이 앞서기 일쑤이다. 아이들의 상처 나고 모난 부분을 이리 저리 방향을 잡아주려 하지만 그것은 대부분 훈계조의 말로 표출되기 일쑤이고 아이들은 교사와의 소통이 쉽지않음을 느끼고 마음을 닫아 버린다.

<중 략>

아이들 입장에서 눈높이를 둔다면 좀 더 너그럽게 사랑하고 믿음을 갖고 지켜보며 인내심을 지닌 교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학생들은 지금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으로 서 있지만 이런 모습으로 노력하는 교사들이 많아진다면 조금씩 제 몫을 다하는 건강한 하나의 인간으로 성장해 가리라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