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이 바뀌면 수업이 바뀐다

소개

교육과정이 바뀌면 수업이 바뀐다라는 책을 읽고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대에서는 1,2학년때 참관실습이라는 것을 한다. 강의실 책상에 앉아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짧게나마 경험할 수 있는 실습은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강의로는 느끼거나 배우지 못했던 부분을 실습에 가면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수업을 참관하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평가를 내려보면서 수업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런 방법이 좋겠구나’, ‘아... 저런 방법도 있구나.’하면서 말이다.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일단 제목이 정말 멋지다. 어떤 하나가 다른 것을 변화시킨다는 그 자체가 굉장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마지막 장까지 다 읽고나서는 이 책에 담아져 있는 내용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좋은 수업을 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의 필요성을 느꼈다. 제 1장에서는 먼저 일본의 현 교실풍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의 학교가 일본과 참 비슷한 생각과 학습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교실풍경은 수박겉핥기 식으로 우리나라 학교와 수업 모습을 이해하고 있었던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2학년 때 참관 실습을 나갔을 때 내가 신기하고 또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던 다수 선생님들의 지도 방법이 있었다. 바로 ‘손 신호’이다. 손 신호를 처음 보았을 때 ‘누가 이런 방법을 만들어 내셨지? 아이들이 산만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이렇게 간단하게 표현하는 방법이 있다니, 좋은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참고자료

· 교육과정이 바뀌면 수업이 바뀐다/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