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바뀌면학교가바뀐다<서평>
- 최초 등록일
- 2011.05.18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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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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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학교를 바꾸기 위해 학교 수업을 바꾸려는 노력을 우리 주변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다. 물론 우리나라의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이 현실적으로 중·고등학교의 수업상황을 바꾸기엔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공교육의 붕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의 상황에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학교를 바꾸기 위해 수업을 바꾸는 노력은 당연히 이루어졌어야 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쉽게 그렇게 하려 하지 않았다. 또한 현재에도 수업을 바꾸기 보다는 현재 교육정책과 교육 체제에 발맞추어 현실에 순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의 저자인 사토마나부 교수는 이 책에서 일제식 수업이라는 단어를 몇 번이나 쓰고 있었으며 그러한 방식의 수업을 바꾸기 위해서 오늘날에도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었다. 사실 현 우리나라의 교실 풍경은 일제 점령기 때의 학교모습이 그대로 이어져 오는 부분이 많아, 아직까지도 일본의 수업방식과 비슷한 점이 많다. 일본에서도 자기들이 수업을 바꾸려는 움직임이 많은데 우리는 일본도 아니면서 왜 아직까지 그러한 일제식 수업을 떨치지 못 하고 행하고 있는지 왜 진작에 바꾸지 못 했는지 사실 조금 한탄스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조금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도 교육에 있어 보수적인 성향을 띄는 우리나라 또한 지금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본다. 계속적으로 교육을 탓하며 교육제도를 탓하고, 교육제도를 비롯한 교육의 겉모습만 바꾸려고 하기보다 교실의 주인이고 앞으로 자라날 새싹들인 우리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자세 등 안에서부터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내가 학교 다닐 적만 해도, 사실 아직까지도, 교사들은 수업을 학생 위주가 아닌 자기 위주로 이끌어 나가는 경향이 있다. 나는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9년이 넘었고 직접 교실 현장에 가본적도 거의 9년이지만 요즈음의 교실 모습을 찍은 비디오 영상을 보아도 느끼는 것은 아직까지도 교사들의 중심이 되는 것은 아직까지도 그대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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