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국어 중세국어 근대국어의 흐름과 변화

소개

고대국어 중세국어 근대국어의 흐름과 변화

목차

1.총괄
<각시대의 국어의 차이점>
<고대 한국어>
<중세 한국어>
<근대 한국어>

2.음운
<고대 한국어 음운>
<중세한국어 음운>
<근대 한국어 음운>

3. 문법
<고대한국어 문법>
<중세 한국어 문법>
<근대 한국어 문법>

본문내용

1.총괄
국어사는 한국어가 처음 말해진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변천된 모습을 기술한 역사를 말한다. 국어사의 시대 구분은 70년대 이래 지금까지 이기문 교수의 <국어사 개설>에서 설정된 것이 학계에서 거의 정설처럼 통용되어 왔다. 지금까지 한국어의 역사적 연구를 행한 학자들의 시대 구분을 모아 정리해 보면 대체로 다음 표와 같다.

몽고지배는 한국어의 음운 체계의 변동, 모음 조화 표기법 도입, 몽고어계 어휘 수용 등으로 한국어의 면모가 일신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몽고어와의 전면적 접촉이 있기 전의 한국어를 고대국어, 그 이후의 한국어를 중세국어라 하며 그 경계를 고려 충렬왕이 즉위한 해로 잡는다. 구체적으로 12세기 초의 어휘집인 계림유사와 14세기 후반에 완성된 조선관 역어를 비교, 검토해보면 이 두 문헌 사이의 어떤 때에 한국어의 자음 체계와 모음 체계에 커다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음운 체계의 변화를 이 두 시대의 분화 계기로 삼는 것이다.
중세 한국어는 몽고 글자 등 주위 여러 민족 글자들의 자극을 받아 제정된 우리 민족 글자인 훈민정음을 이용하여 풍부한 문헌 자료를 남겼다. 그 후 이 중세 한국어는 17세기와 18세기 교체기 무렵에 심한 변화를 경험하여 또 한번 새로워진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므로 18세기 이후의 국어를 근대국어라고 한다. 이 시기의 변화는 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어려우므로 시대 경계를 잡을 만한 언어 외적 사건을 제시할 수가 없지만 대체로 영조왕이 즉위한 해(1724)로 잡을 수 있을 듯하다. 18세기 한국사의 모든 분야에서 격동을 경험한 시기로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도 획기적인 변화를 겪었다. 멀리는 왜란, 호란, 가까이는 서양 문물등의 영향 등으로 일어난 민중, 민족 의식 등이 그 동인이 되겠으나 원인이 무엇이었든 18세기 이전의 한국어와 그 이후의 한국어는 아주 다른 양상을 띠고 있으므로 근대 한국어의 시작은 18세기의 시작과 함께 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