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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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란 `교육`이라는 한 단어로 정의되기 전부터 행해지던 일로, 인간을 인간답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 행해져왔으며, 그리고 개인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 습득되어져왔다. 하지만 교육을 하는 방법에 있어서 현재 우리의 교육은 학교의 어떠한 틀 속에서 단계별로 끼워 맞추는 형식으로 교육을 받아왔고, 또한 그렇게 교육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육의 초점은 아이들의 재능발달보단 단순한 직업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공부를 강요하고, 학생들은 그런 점들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물론 특별한 경우, 아이들이 공부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서 열심히 하는 경우가 있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를 보면 수능을 잘 보고 좋은 대학에 감으로써 좋은 직장을 얻게 되려는 즉, 취업에 초점을 두고 있다. 게다가 학교 수업 시간도 자율적으로 짜이는 것이 아니라 반 별로 똑같은 일정을 하루 종일 개인적인 시간 없이 학교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며, 학교에서만이 아닌 과제를 함으로써 개인의 시간은 학교를 벗어나더라도 거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정해진 규칙과 규범을 통해, 틀 속에서 찍어내는 똑같이 생긴 벽돌처럼 일률적으로 교사가 똑같이 지식을 전달하며, 똑같이 받아 적고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외워서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이 `과연 올바른 교육일까?`라는 의문이 든다. 사람은 개인마다 각자의 특성이 있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다 다르며, 각자의 지식차이, 이해하는 정도도 각기 다른데 그것을 하나로 집합시켜서 일괄적으로 똑같이 교육한다는 것은 아이들을 교육함에 있어서 우를 범하고 있는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