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로서의 철도안전

소개

철도안전, 사고사례, 기관사의 취급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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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철도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해왔고, 최근에 들어서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크린도어 설치, 건널목 입체화 등 안전시설확충과 철도안전법 제정으로 안전기준과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철도안전종합계획 등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철도사고의 발생건수도 낮추고 있다.
따라서 열차사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철도종사자의 부주의, 특히 동력차 승무원의 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발생과 예방에 대하여 살펴본다.

사람이 실수에 의해 불안전한 행동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지식의 부족, 기능 미숙, 실수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주변에서 볼 때 숙련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사고나 재해를 일으키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가 있다.
즉 오랫동안 업무를 해 오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것이 위험 한지 등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가장 기본적이 사항에 대해 실수를 범하는 경우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숙련자에 의한 사고가 의외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보면 불안전한 행동은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숙련자가 일으키는 실수는 기능이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거의 무의식적, 자동적으로 작업을 하는 가운데 실수가 발생한다.
숙련자는 작업 내용이나 작업 환경이 익숙한 만큼 작업에 필요한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채 습관화된 동작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기가 쉽다.
이런 작업이 계속되다 보면 작업에 여유가 생겨 긴장감이나 주의력이 떨어져 단조로움에 졸음이 오거나 잡념이나 공상에 마음을 빼앗겨 긴급사태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거나 변경된 상황이나 작업 절차에 따르지 않고 습관화된 절차를 따르는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