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문화

소개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이다. 어떤 민족이든 특정나무를 좋아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이유는 그 나무가 그들 삶에 큰 도움을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오래전부터 조선시대까지 소나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었다. 소나무로 집을 짓고, 소나무로 땔감을 마련하고, 소나무로 음식을 만들고, 소나무로 관을 만드는 등 평생을 소나무와 함께 했다. 한국인은 소나무를 아주 사랑한 나머지 이 나무의 이름을 ‘솔’이라고 불렀다. 솔은 ‘으뜸’을 의미한다. 그만큼 한국인은 소나무를 나무 중의 나무로 생각했다. 우리민족의 삶에 깊숙이 들어와 유익함을 주고 문화와 역사를 증언해 주는 소나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목차

1. 소나무의 명칭
2. 소나무의 생태
3. 소나무 종류와 분포
4. 소나무의 유래
5. 소나무와 민속신앙
6. 소나무와 설화
7. 소나무와 관련된 속담
8. 소나무와 그림
9. 소나무의 덕성과 기개
10. 소나무 문화를 알리는 방법

본문내용

소나무는 나무 자체만으로도 아주 영험한 생체이다. 소나무로 인하여 임진왜란 같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백성이 살아 남게 되었는데 이는 나무 껍질에 목숨을 맡기어 그 힘으로 살아난 것은 소나무가 가지고 있는 덕성 때문이라고 한다. 소나무의 덕을 말하자면 ‘ 소나무의 꽃(송화)으로 다식을 만들고 솔잎은 몸을 맑게 해주기 때문에 선식이나 공부하는 이들의 상식이 되고 소나무 껍질은 벗겨다 끓여먹고 송기는 멥쌀가루에 버무려 먹고 솔방울로는 송실주를 만들고 송판은 결이 부드럽고 조밀하고 단단하므로 둥치는 잘라 관목을 하고 노송 한 그루가 머금은 물이 엄청나니 숲에 소나무가 가득 차면 가뭄이 없고 용의 기품을 가지고 하늘로 솟구치는 기상을 가지니 속기없는 그 풍채와 운치는 어떠하며 사철 푸른 잎은 너풀거리지 않아 좋고 바늘 같은 침엽은 선비의 성품을 보는 듯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