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소나무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12.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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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나무와 관련된 문화를 각지역의 특색있는 소나무의 사진과 함께 조사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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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흔히들 우리들은 나무하면 으레 소나무를 꼽게 된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에게 우리나라의 국목을 물으면 대부분은 갸우뚱거리며 딱히 무슨 나무다라고 말하는 이는 드물 것이다. 하지만 소나무가 아니냐며 반문하는 사람은 더러 있을 것이다. 그렇다. 이와 같은 것은 산림청이 한국갤럽을 통한 조사 결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절반에 가까운 45.7%가 소나무를 택했다고 한다. 그만큼 소나무는 우리의 인식에 강하게 박혀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있어 소나무의 문화가 고대부터 쭉 이어져 온것만은 아니다 가장 최근인 조선이 소나무와 관련된것들이 많기 때문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지 시대별로 따지자면 단군왕검시절의 신다수인 박달나무에서 삼국시대를 주름잡던 참나무와 느티나무 그리고 고려시대의 팔만대장경판과 관련이 깊은 산벗나무와 돌배나무가 있었다. 한마디로 소나무와 관련된 문화와 역사가 많이 있는 시대는 조선시대에 들어서이다.
그렇다면 이땅의 소나무는 언제 어떻게 나타났을까? 그 해답은 성주풀이라는 곳에 소나무의 탄생설화가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주신과 솔씨(소나무씨)의 근본인 안동땅 제비원인데 천상천궁에 있던 성주가 죄를 짓고, 당에 내려와 제비원에 거쳐를 정하고 집을 짓기를 원하여 제비에게 솔씨를 주어 전국의 산천에 소나무를 퍼트려 재목감이 되도록 키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좀 더 과학적으로 보면 이 땅에 소나무는 6000년전부터 자라났고 3000년전에 많이 자라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 전영우 [산림문화론] (국민대학교 출판부 1997)
※ 고규홍 [이 땅의 큰 나무] (놀와 2003)
※ 전영우 [나무와 숲이 있었네] (학고재 1999)
※ 이유미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나무 백가지] (현암사 1995)
※ 허북구외 2명 [재미있는 우리나무 이름의 유래를 찾아서...] (중앙생활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