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경제적인 문제가 아닌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지구온난화

소개

이 자료는 <사람과 지구온난화>라는 교양과목에서 에세이로 제출한 자료입니다. 지구온난화 현상을 경제학, 사회학적으로 분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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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편 최근에는 펀드운용을 활용한 수단도 저탄소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색되고 있다. 바로 펀드에도 탄소발자국을 도입하는 방법인데, 실제로 해외에서는 금융상품인 펀드에 탄소발자국을 표시하는 사례가 있다. 이것은 각 기업들이 배출하는 탄소의 양을 계산해서 기업전체의 탄소발자국을 표시하고, 펀드상품에도 이를 반영하는 것이다. 투자할 펀드를 고르는데 있어서 탄소발자국과 같은 친환경척도가 주어진다면, 투자자는 비교적 탄소발자국이 작은 상품을 고름으로써 좀 더 친환경적인 기업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방법 또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와 마찬가지로 투자자의 환경의식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탄소발자국이 적은 기업에 투자를 한다면, 친환경적인 기업들이 그렇지 않은 기업들보다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 이런 순환이 계속된다면 장기적으로는 서로 탄소발자국을 작게 만드는데 경쟁을 할 것이며 전체적인 탄소배출은 줄어들 것이다. 또한 마찬가지로 투자자들도 이 순환 가운데서 경제적인 선택을 통해 펀드운용을 한다면 높은 수익도 얻으면서 지구온난화 방지까지 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한국의 기업들이 외국의 기업들에 비해 탄소배출량이 많은 편인데, 이런 방식의 펀드운용이 늘어난다면 상대적으로 경쟁에서 뒤쳐질 가능성이 높다.
탄소발자국의 경우 탄소배출문제를 시장에 맡겨 해결하려는 시도인 반면 세금제도를 통한 방법은 이 문제를 국가에 맡겨 해결하려는 시도이다. 친환경적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거나, 친환경적 제품에 세제혜택을 줌으로써 생산자 또는 소비자에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온실가스가 적게 나오는 하이브리드카를 구입하게 될 때 보조금을 지원하거나 세제혜택을 해주는 방법이 그것이다. 이런 경제적 유인에 반응하는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그린카를 선호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자동차 기업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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