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의일기-마약

소개

이 책은 열여섯 살 약물 복용자가 직접 쓴 것이다. 16살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소녀인 엘리스가 타의로 마약을 접하게 되면서 마약의 수렁에 깊게 빠져 결국엔 파멸에 이르고 만다는 내용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열여섯 살 약물 복용자가 직접 쓴 것이다. 16살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소녀인 엘리스가 타의로 마약을 접하게 되면서 마약의 수렁에 깊게 빠져 결국엔 파멸에 이르고 만다는 내용이다. 엘리스는 순수하고 꿈 많고, 순결을 지키고 싶어 했던 10대 소녀였다. 어느 날 밤 친구가 초대한 파티에서 약물이 녹아있는 음료수를 마시게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마약을 접하게 된다. 마약에 대해 멋진 환각을 느낀 엘리스는 마약을 다시는 접하지 않을 거라고 마음을 가졌지만 다시 그 환각을 느끼고 싶어 했다. 마약의 매력에 빠져 암흑의 세계에 깊숙이 발을 들여 놓은 엘리스는 섹스, 환각, 가출을 마다하지 않는다. 또 대량의 마약과 다양한 마약을 투여하게 된다. 마약에서 벗어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스는 의지를 지키지 못하고 친구들의 유혹, 마약의 환몽까지 겹쳐 다시 마약을 복용하게 된다. 나중에 비로소 마약이 자기의 인생을 점점 망치고 있다고 깨달은 엘리스는 필사적으로 이 지옥으로부터 도망치려 한다. 그러나 마약은 그녀를 붙잡고 놓아 주지 않는다. 그녀는 음모로 인해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그러나 나중에 자기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가족에 의해 퇴원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일기를 쓰지 않기로 결심한 뒤 3주 만에 죽는다. 그녀는 자살을 택한 것이다. 외출했다가 돌아온 부모가 엘리스의 방문을 열어보니 죽어있었다. 경찰을 부르고 병원에 옮겼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런 충격적인 실화가 큰 화제가 되지 않았던 것은, 그녀가 수천만 명의 약물 중독자들 중 불과 한명에 지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