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 를 읽고

소개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

목차

1. 내용⁃요약

2. 자신이 수화를 통해 바라보는 장애인 관점이나 생각(느낀점)

본문내용

노라 엘렌 그로스는 전반부에서 마서즈 비니어드 섬에서 청각장애인들이 다른 곳과는 구별될 정도로 독특한 사회 내에서 어떠한 구성을 차지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고, 후반부에서는 그들이 그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통합된 삶을 살아가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앞부분을 읽을 때는 솔직히 많이 지루하기도 했다. 유전학에 관한 내용들이 나왔는데 마치 중고등학교 때의 생물 교과서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다행히도 그 때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어 나름대로 이해를 해가며 읽기는 했지만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는 않았다. 후반부의 청각 장애인들과 건청인(청각장애인이 아닌 사람들)이 어떻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지를 이야기하는 부분은 흥미있게 읽혔는데, 이 섬에 살고있는 75세 이상의 연로한 어른들을 대상으로 면접하여 얻은 내용이다. 청각장애인들이 어떻게 살았고 그 지역사회는 그들의 욕구에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를 서술자료와 함께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듯한 연로한 어른들의 생생한 구술자료를 중심으로 엮어 마치 그 시대생활을 실제 사진을 보듯 매우 시각적으로 그려낸다. 그래서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