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 관련 과목]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서평

소개글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는 책의 서평입니다. 책의 간략한 줄거리가 나와있고, 그 책을 본 뒤 농아인, 장애인에 관한 저의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비니어드 섬에서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한다는 것은 장애가 아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청각 장애란 단지 일상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 하나 일 뿐이다. 우리 사회에서는 장애란 불행한 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있다. 청각 장애도 그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섬에서 청각 장애를 불행한 일이라 여기지 않은 이유는 건청인들은 영어와 수화를 이중 언어로 사용해 의사소통을 비롯한 다른 활동들에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청각 장애인은 지역사회에 완전히 통합되어 그들을 장애가 있는 특이한 사람이라 여기지 않고 건청인과 똑같은 사람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입으로 말하는 사람'과 '손 으로 말하는 사람', '귀로 듣는 사람'과 '눈으로 듣는 사람 들'이 있을 뿐이다. 수화를 할 줄 모르면 건청인과 청각 장애인 모두 불편할 뿐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공통의 언어인 수화를 배우면서 공존과 통합을 배웠다.

참고 자료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장애의 수용의 사회학)